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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이차전지 기업 간담회 개최…지원 정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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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 이차전지 기업 간담회 개최…지원 정책 본격화

    전남 광양시는 19일 광양수산물유통센터 회의실에서 '광양시 이차전지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양시 제공전남 광양시는 19일 광양수산물유통센터 회의실에서 '광양시 이차전지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는 19일 광양수산물유통센터 회의실에서 '광양시 이차전지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이차전지 기업들의 현장 의견을 듣고 기업 수요를 반영한 지원 방안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과 포스코퓨처엠, 포스코리튬솔루션, SNNC 등 지역 내 이차전지 핵심 기업 12개 사, 전남테크노파크,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민관이 함께 이차전지 산업 현안과 미래 발전 전략을 폭넓게 논의했다.
     
    논의된 주요 내용은 △이차전지 소재·원료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 △전문 인력 확보와 교육 인프라 확대 △공정 고도화 및 디지털 기반 전환 △산업 입지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이다.
     
    광양시는 간담회에서 도출된 기업 수요를 기반으로 R&D, 인력양성, 장비 인프라 구축 등 분야별 지원사업을 구체화해 2026년 본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의 △AI 등 신산업 집중 육성 △국토균형발전 △탈탄소 산업구조 전환 정책 방향에 발맞춰 AI·머신러닝 기반 이차전지 원료소재 개발, 디지털 기반 재활용 실증사업 등 차세대 전략 기술 중심의 사업 확장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은 수산화리튬, 고순도 니켈 등 핵심 원료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재활용까지 가능한 전주기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를 갖춘 최적지"라며 "광양시가 미래형 소재 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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